
속초시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속초해수욕장의 야간개장을 단축하기로 했다.
시 방역 당국은 당초 오는 1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었던 속초해수욕장 야간개장을 1주일 단축해 8일까지만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야간개장 기간 밤 9시까지 허용되던 물놀이는 9일부터 6시까지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속초해수욕장 야간개장 일정을 조정했다”며 “기존 해수욕장 방역업무는 기존대로 자정까지 운영한다”고 말했다.
속초=정익기기자 igjung@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