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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코로나 발생, 김성호 행정부지사 접촉확인, 신관 4층 근무자 전원검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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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강원도청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하며 추가 확산을 막기위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14일 강원도와 춘천시보건소에 따르면 도청 재난안전실 소속 공무원이 지난 13일 춘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판정을 받은 공무원과 같은 사무실을 쓰거나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직원은 총 18명으로 즉시 검사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또 김성호 행정부지사가 지난 12일 해당 직원으로부터 대면보고를 받아 14일 검사를 받는다. 김 부지사의 격리여부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관이 최종 판단을 내릴 예정이다. 이와함께 도청 신관 4층 근무자 전원에게 공가 처리 후 검사를 받도록 했다.

재난안전실은 보건복지여성국과 함께 코로나19 방역업무를 맡고있어 추가 확진자 발생시 방역 컨트롤타워가 흔들릴 수도 있다. 다만 강원도는 재난안전실과 보건복지여성국의 방역 필수인력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 확산은 크지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기영기자 answer07@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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