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강릉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중 6명은 외국인 근로자로 알려졌다.
13일 강릉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실시한 외국인 근로자 전수검사 결과 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양성판정을 받은 내국인 1명은 외국인 근로자들과의 연관성은 파악되지 않았다.
국적별로는 러시아 3명, 키르기스스탄 2명, 방글라데시 1명이며 누적 외국인 확진자는 95명으로 늘었다.
시는 오늘 확진판정을 받은 7명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강원도에 병상배정을 신청했다.
강릉=김도균기자 droplet@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