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한 땀 한 땀 수놓은 고흐의 명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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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7일까지 이용주 작가 작품전

◇이용주 作 '빈센트 반 고흐-별이 빛나는 밤'

손으로 수를 놓아 예술작품을 그려내는 이용주 작가의 '혼(魂)자수'가 '빈센트 반 고흐'로 찾아온다.

(재)평창군문화예술재단은 올 6월27일까지 봉평콧등작은미술관에서 '빈센트 반 고흐' 작품전을 이어간다. '디어 빈센트(Dear Vincent), 별이 빛나는 밤에'를 타이틀로 한 이번 전시는 이 작가가 한 땀 한 땀 혼을 담아 제작한 반 고흐의 생애를 총 50점으로 선보인다.

이 작가는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한 켤레의 구두' '비 온 뒤의 밀밭' 등 대표 걸작들을 생동감 있게 담아냈다. 매달 새로운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봉평콧등작은미술관은 매달 10~20여점을 교체해 나가며 관람객들에게 신선함을 선물할 계획이다.

김수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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