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원주 삼육중 학생 아버지도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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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원주 삼육중학교 재학생에 이어 학생의 아버지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 보건당국은 22일 원주의료원에서 선별검사를 받은 삼육중학교 학생 A(무실동)군에 이어 A군의 아버지 B(40대)씨도 23일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군의 어머니와 누나는 음성으로 나왔다.

시 보건당국과 원주교육지원청은 23일 삼육중의 등교를 전면 중지하고 이날 오전부터 학교내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A군과 같은 학년 학생 111명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삼육중과 같은 정문을 사용하고 있는 삼육초와 삼육고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원주에서는 이날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며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121명으로 늘어났다.

원주=이명우기자 woole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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