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코로나 속 강원도 인구 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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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일보DB

4개월 연속 증가세 주목…8월 기준 154만1천명 기록

청년 일자리·장년층 정주 환경 확충땐 더 증가할 수도

강원도 인구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강원도가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의 월별 인구 동향을 분석한 결과 도내 인구는 올 5월을 기점으로 증가세로 전환돼 4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행안부의 주민등록인구통계를 보면 2016년 155만1,000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올 들어 4월 153만8,000명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5월부터 4개월 연속 증가해 8월 말 현재 154만1,000명을 기록 중이다. 4월과 비교하면 2,900명이 증가했다. 통계청의 국내인구이동통계에도 7월까지 타 시·도에서 도내로 전입한 인구는 4만9,192명, 타 시·도로 전출한 인구는 4만8,264명으로 928명이 순유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까지 도내 출생아 수는 5,36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인 327명이 감소했지만 출생아 수 감소율은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았다.

이경희 강원도 정책기획관은 “코로나19로 사회·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점에서 도내 인구가 증가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청년 일자리와 장년층을 위한 정주 환경이 확충된다면 수도권과 가깝고 저밀도 지역인 강원도로 인구 유입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기영기자 answer07@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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