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서 79.79% 압도적 지지
SNS 통해 '골 챌린지' 참여
월드컵 독일전 쐐기골 꼽아
'아시아 축구의 중심' 춘천 출신 손흥민(28·토트넘)이 토트넘 2월의 선수 투표에서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이번 시즌 통산 4번째 '토트넘 이달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지난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투표에서 79.79%를 차지해 위고 요리스(골키퍼·10.84%)를 크게 따돌리면서 토트넘 2월의 선수에 선정됐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해 9월, 10월, 11월에 이어 이번 시즌 통산 4번째 '토트넘 이달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달 오른팔 골절 부상으로 3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4골을 폭발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특히 아스턴 빌라전에서는 오른팔이 골절된 상태에서도 멀티골을 뽑아내 팀을 승리로 이끈 바 있다.
손흥민은 영국 현지 매체가 선정한 올 시즌 토트넘의 베스트11에도 선정됐다. 영국 풋볼팬캐스트는 21일 올 시즌 토트넘의 베스트11 가운데 좌측 윙어에 손흥민의 이름을 올렸다.
한편 손흥민이 '골 챌린지'를 통해 2018러시아월드컵 당시 독일전에서 넣은 쐐기골을 자신의 최고 골로 선택했다. 손흥민은 21일 개인 SNS를 통해 '골 챌린지'에 참여했다. '골 챌린지'는 축구 선수들 각자가 생각하는 최고의 골을 SNS에 올린 뒤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코로나19 여파로 리그가 중단되자 유럽 축구 스타들이 벌이는 온라인 캠페인 중 하나다. 해리 케인, 스티븐 베르바인, 이재성에게 지목을 받은 손흥민은 다음 주자로 기성용, 이강인을 비롯해 전 토트넘 동료인 케빈 비머를 지목했다.
김지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