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최초의 어린이트리엔날레인 '강원키즈트리엔날레 2020' 기획세미나가 20일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만 생중계된 세미나에서는 '강원키즈트리엔날레 2020'의 구체적인 행사 방향과 향후 운영을 위한 쟁점 사항 등이 논의됐다. 발제자로 나선 황순우 팔복예술공장 총괄 디렉터 겸 건축가는 “이번 트리엔날레가 오염된 도시 속에서는 느낄 수 없고 강원도에서만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지속적으로 지역성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하계훈 단국대 대중문화예술대학원 교수, 백령 경희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김자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본부장, 김회님 놀이하는사람들 대표, 임연숙 세종문화회관 예술교육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현정기자 toge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