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열띤 홍보전 호응 잇따라
◇강원에코홈페어 2017 주택·건설·건축박람회장이 열린 춘천 봄내육관에서는 도와 춘천시 등 18개 시·군이 마지막 날인 20일까지 열띤 홍보전으로 눈길. 문화체육관광부 여행주간을 맞은 속초시, 동해시, 태백시, 인제군은 지역 관광콘텐츠를 홍보. 원주시는 28~29일 이틀간 열리는 국제걷기대회를, 횡성군은 19~23일 5일간 열리는 한우축제를 홍보. 양양군은 연어축제, 고성군은 명태축제를 각각 소개. 화천군은 한옥자재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는 등 지자체별 특색 있는 부스를 운영해 눈길.
최동용 시장 "여성기업 지원"
◇최동용 춘천시장은 20일 여성기업의 발전과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박람회를 재방문. (주)이수, 세원산업 등 여성기업 부스를 찾아 “도내 여성기업이 더 많은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
전창범 군수 "의미깊은 박람회"
◇전창범 양구군수는 부인과 함께 지난 19일 박람회장을 방문해 우수 제품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 전 군수는 “강원에코홈페어는 도내 업체의 홍보기회와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역설.
"군시설 자재로 손색없어" 호평
◇국방시설본부 강원시설단원 20여명이 도내 우수 자재·물품을 보기 위해 방문. 관계자들은 “부대 공사자재 구입을 위해 매년 강원에코홈페어를 찾았다”며 “올해도 뛰어난 제품들로 구성됐다”고 호평.
고3 학생 체험학습 진로에 도움
◇건축계 진학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박람회를 방문. 동해 북평여고 채린(3년)양은 “강원일보를 통해 박람회 일정을 확인해 학교에 체험학습을 신청했다”며 “입시를 앞두고 진로에 도움이 됐다”고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