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로 완벽하게 부활한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다음 상대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의 다저스 담당 기자인 조슈아 손턴은 27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저스가 다가올 애리조나와의 원정 3연전에서 리치 힐-류현진-마에다 겐타로 선발진을 꾸린다”고 밝혔다. 다저스는 29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애리조나 적지에서 원정 3연전을 치른다. 힐-류현진-마에다 순으로 선발 로테이션이 돌아가면 류현진의 선발 등판일은 31일이 된다. 류현진에게는 올 시즌 애리조나와의 첫 대결이다.
강경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