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미소짓고 인사하기]남성중창단 `보이스포맨' "아름다운 화음으로 전 세계인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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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4명으로 구성된 그룹 '보이스포맨'이 미·인(미소짓고 인사하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진 왼쪽부터 테너 김중석, 테너 박광석, 베이스 정한섭 대표, 베이스 조용원, 반주 김시온씨.

“남자 4명의 웃음으로 행복을 전파하겠습니다.” 춘천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남성중창단 '보이스포맨(Voice Four Man)'이 지난 16일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미·인(미소짓고 인사하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2007년 결성돼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은 보이스포맨은 그동안 전국 곳곳을 누비며 선보인 60여 차례의 공연을 통해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주고 있다. 정한섭·조용원 베이스, 김중석·박광석 테너 등 4명으로 구성돼 남성 중창의 풍부한 성량을 바탕으로 웅장함과 섬세함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10년을 함께하다 보니 이제는 멤버들의 장단점을 모두 알고 있고 호흡도 저절로 맞춰진다. 지난해부터 김시온 반주자가 함께하고 있다. 정한섭 보이스포맨 대표는 “관객들이 모두 즐겁고 기뻐하시는 표정을 볼 때 가장 보람 있다”며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원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전 세계인에게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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