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옥자' 결국 작은 영화관에서만 개봉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영화 '옥자'의 한장면.

넷플릭스 동시 상영에 반발

도내 대형영화관 개봉 취소

도내에서 촬영돼 화제를 모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의 메가박스 상영이 최종 취소되면서 도내에서는 작은영화관이 있는 시·군에서만 극장 개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CGV를 중심으로 멀티플렉스들은 극장 개봉 후 약 3주간의 유예기간을 두지 않고 넷플릭스 서비스와 극장 동시 상영을 하는 것은 영화산업의 생태계를 망가뜨리는 것이라며 '옥자' 개봉 거부 의사를 밝혀 왔다.

이로써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영화관만 있는 춘천, 원주, 강릉 등의 영화 관객들은 '옥자'를 극장에서 볼 수 없게 됐다. 배급을 맡은 뉴(NEW) 측에 따르면 전국 66개 극장 91개(15일 현재) 스크린에서 '옥자' 상영이 확정된 상태다. 도내에서는 △비바아트홀(홍천대명) △산천어시네마 △삼척가람영화관 △알펜시아시네마 △영월작은영화관 △정선아리아리시네마 △평창시네마 △홍천시네마에서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영화 '옥자'는 지난해 화천 용화산, 정선 기우산, 영월 칠량이계곡, 삼척 이끼계곡 등을 배경으로 촬영된 작품이다.

오석기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라이프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일보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