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춘천 베어스호텔서 시상식
한강 역사·생태사진전도 열려
강원일보사와 강원도, KBS춘천방송총국이 공동 주최하는 제18회 강원환경대상 시상식이 5일 오후 2시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은 지난 21년간 수자원의 보전과 식수 공급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환경보호 운동에 앞장서 온 전국자연보호강원본부(대표:김진연)가 수상한다.
4개 부문상의 경우 학술연구 및 기술개발 부문은 허우명(강원대 환경해양건설공학과) 교수, 환경보호운동 부문은 육군 제8278부대(부대장:이형우), 환경보전 생활실천 부문은 약사천살리기 시민실천단(단장:김영희), 환경교육 및 홍보활동 부문은 김영천(태백기계공고) 교사에게 각각 돌아간다. 이금자(원주시 황소마을길)씨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각 지역에서 환경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가족에 대한 '환경가족상'도 수여된다.
또 한강 역사와 생태, 문화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에 한강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제7회 한강 역사 및 생태·문화 사진전이 시상식장 옆 공간에서 마련된다.
이성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