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가락으로 선보인 사전 공연
◇문화예술단체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강원여성대회의 수준이 한 단계 격상. 사전 공연의 첫 무대를 꾸민 '도지적장애인복지협회 호반취타대'는 열심히 연습해 온 아리랑 등 우리 가락의 아름다움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 '퓨전국악 8인조 자락'은 북·장구 등 전통악기와 전자키보드 등 현대악기를 접목해 대중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장르의 국악 공연을 펼쳐 박수갈채.
국회의원 6명의 부인들 한자리
◇올해 행사에 국회의원을 만든 '내조의 여왕'들이 한자리에 모여 눈길. 이날 대회장에는 도내 국회의원 6명의 부인들이 참석해 제19회 강원여성대회를 축하. 김진태 의원 부인 원현순씨, 김기선 의원 부인 안희복씨, 권성동 의원 부인 김진희씨, 이이재 의원 부인 정경순씨, 황영철 의원 부인 심진숙씨, 염동열 의원 부인 한인숙씨 등이 그 주인공.
활동모습 담은 영상 감동의 물결
◇강원여성들의 활발한 활동을 담은 4분 분량의 영상이 상영되자 환호. '여성조직 역량강화워크숍' '공명선거 캠페인' '여성과 아동이 살기좋은 강원도 만들기' '6·4지선 여성당선자대회' 등 회원들이 직접 참여한 모습이 한 장 한 장 공개되자 박수갈채. 이어 자원봉사를 하는 회원들의 모습에 감동의 물결.
지역특산품 판매 부스 큰 인기
◇행사장에는 태백지역의 특산품과 자활센터에서 제작한 각종 상품들이 전시 및 판매돼 눈길. 태백시니어클럽과 태백산채떡 등은 곰취와 감자떡, 감자송편 등 지역 특산물을 부스에서 판매해 큰 호응. 도지역자활센터도 방석과 가방 등 50여개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등 20여개의 부스가 인기.
여성의원 대거 참석 화합 눈길
◇김금분 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을 비롯해 김혜숙 동해시의장과 조정이 영월군의장이 참석해 눈길. 이어 노복순 태백시의회부의장, 김종희 속초시의회부의장, 정정순 삼척시의회부의장, 김동녀 양구군의회부의장, 김숙희 고성군의회부의장, 이영자 양양군의회부의장 등 20여명의 시·군의원이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