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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준비과정부터 `강원 100년 발전' 염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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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찾아가는 강원도청이 26일 서울대 평창캠퍼스에서 최문순 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생물다양성협약(CBD) 당사국총회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평창서 '찾아가는 강원도청'

도·평창군 총력 지원 밝혀

'찾아가는 강원도청'이 26일 서울대 평창캠퍼스에서 열려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최문순 지사 등 도 지휘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도의 최대 현안인 동계올림픽과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 대한 도와 평창군의 각 지원단별 준비상황에 대한 보고에 이어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철저하고 치밀한 준비·실행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최 지사는 “3년여 앞으로 다가온 2018평창동계올림픽은 강원도 발전을 100년 앞당기기 위한 대역사인 만큼 올림픽 준비과정에서 '강원 발전'을 염두에 두고 추진해 줄 것”과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는 물론 올림픽유산 창조를 통한 강원도의 도약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와 관련, 철저하고 치밀한 준비와 함께 강원특산물축전, 생태투어 프로그램 운영, 차별화된 이벤트 준비 등으로 18개 시·군 전체가 참여하고 그 효과가 도내 전역에 전파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행사 준비를 당부했다.

도와 평창군은 이날 논의된 사항들을 중심으로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와 '2018평창동계올림픽' 준비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평창=정익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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