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이젠 평창이다]올림픽 대회기 주 개최도시 평창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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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열렬한 환영 행사 … 군민 성공 개최 결의문 낭독

'이제부터 시작이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동계올림픽 대회기가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에 안착 했다. 지난달 25일 러시아 소치를 출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들어온 올림픽 대회기가 도 순회 퍼레이드를 거쳐 28일 오후 2018동계올림픽 호스트시티 평창에 도착, 안치됐다.

이날 오후 동계올림픽 대회기 환영 퍼레이드와 안치식이 펼쳐진 종부교 사거리~군청 광장에는 3,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 저마다 손에 오륜기를 들고 흔들며 육군 36사단 군악대의 연주에 맞춰 평창지역 5개 고교 8명의 남녀 학생 손에 들려 '3수 끝에 도착한' 대회기를 열렬히 환영했다.

이석래 평창군수, 염동열 국회의원, 함명섭 평창군의장 등은 “올림픽의 성공 개최는 이제부터”라며 “프라하와 과테말라에서 흘린 아쉬움의 눈물, 더반에서 흘린 감격의 눈물을 토대로 성공 개최를 위해 함께 준비해 나가자”고 역설했으며 5만 평창군민의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의지를 담은 결의문도 낭독됐다.

평창=정익기기자 igju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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