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벅차고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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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회기 순회환영

강릉시민 어울림한마당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회기 순회환영 강릉시민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지난 28일 오후 강릉역광장에서 최명희 강릉시장, 권성동 국회의원, 김화묵 시의장, 정인식 강릉경찰서장, 최돈수 시여성단체협의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종철(59·강릉·교2동)씨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그 어느 대회보다도 잘 치러지길 바라는 마음에 강릉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힘을 보태고 싶어 이 자리에 나왔다”며 “4년 동안 강릉시민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성공올림픽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백진경(여·51·강릉·내곡동)씨는 “대회기를 보면서 가슴이 벅차올랐다”며 “전세계인이 주목하는 올림픽이 강릉과 평창에서 열린다는 사실만으로도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참으로 벅차고 기쁜 순간이다. 100년만의 폭설로 그동안 많은 시름에 빠진 시민이 오늘만큼은 시름을 내려놓고 하나로 뭉쳐 4년뒤로 다가온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희망올림픽으로 만들자”고 했다.

강릉=조상원기자 jsw0724@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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