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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역사문화탐방]“꿈을 꾸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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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뇌경영연구소장 강연

“청소년 여러분은 미래의 주인공입니다.” '하이원과 함께하는 역사문화탐방 하이-스토리텔링'에서 박민수(전 춘천교대 총장·사진) 뇌경영연구소장은 '미래세대의 아름다운 비전'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의 자세와 마음가짐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청소년들과 특별한 인연을 맺기 위해 정선을 찾았다는 박 소장은 전교 꼴등에서 서울대대학원에 진학하게 된 계기를 이야기하며 “꿈과 비전을 가지고 계획을 세운다면 지금 당장 달라지지 않더라도 뇌의 95%를 차지하는 무의식이 그 비전을 만들기 위해 작동을 하기 시작한다”며 “여러분이 자각하고 의식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5%를 활용해 미래에 대한 결심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금 당장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꿈과 비전이 있는 사람은 좀 늦더라도 그 꿈을 이룰 수 있다”며 마음먹기의 중요성을 일깨워줬다.

박 소장은 “우리는 공동체 속에서 살고 있다”며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좋은 꿈이 아니라 공동체를 위해 이 세상의 빛이 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하며 강연을 끝맺었다.

전명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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