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태웅(41·(주)쌍용동해산기 직원)씨가 19분24초의 기록으로 첫 우승을 차지. 동해마라톤클럽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 씨는 무릎 관절로 장거리 뛰기가 어려워 주로 10km에 주력하면서 수영으로 체력을 보강. 2011년 동아마라톤대회에 첫 출전해 2시간57분으로 서브스리를 기록하기도 한 안 씨는 “매일 출퇴근 때 왕복 15km를 달리면서 건강을 지키고 있다”며 “좋은 날씨 속에서 동해시민과 함께하는 건강달리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무척 기쁘다”며 소감을 피력.
【동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