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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춘 깜짝 고백 “별명 고릴라···대선배 김두한”

조춘 깜짝 고백. (사진=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방송 장면)

조춘 깜짝 고백 “별명 고릴라···대선배 김두한”

배우 조춘이 과거 김두한 조직의 행동대장이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조춘은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연예계 데뷔 전 건달로 활동했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조춘은 “과거 군부시절 종로사단에서 별명이 고릴라였다”며 “힘이 장사였기 때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춘은 “김두한이 대선배였다. 김두한 조직의 행동대원이었다”라며 당시 사진을 공개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조춘은 흰 정장 차림으로 무리들 사이에서 함께 시장통을 거닐고 있다.

출연진들은 “영화에서나 접할 수 있었던 ‘장군의 아들’의 실존인물이 나왔다”며 놀라워 했다.

한편 이날 조춘은 실제나이가 76세라는 사실이 드러나 주위를 또 한번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은 ‘아낙네와 으악새들’ 특집으로 전원주, 이수나, 이숙, 조춘, 정동남, 김학철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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