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전자담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품자체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기본적으로 연초담배보다 해롭지 않고, 타인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정도는 대부분 인식하고 있을 터. 그렇다면 연초담배와 전자담배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일까?
먼저 연초담배가 왜 해로운지 살펴보자. 기존 연초담배의 연기에는 니코틴뿐만 아니라 타르, 일산화탄소 등의 유해 화학물질이 포함돼 있다. 흡연자가 담배연기를 들이마실 때 이러한 유해 화학물질이 섞여 있어 건강에 해롭다고 하는 것이다.
반면, 전자담배는 카트리지 속의 정제된 니코틴 용액을 초음파 또는 가열 기술을 사용해 수증기로 무화(霧化)하기 때문에 기존 담배연기에 포함된 유해물질 없이 순수한 니코틴만을 흡입하도록 한 제품이다. 이러한 특성으로 전자담배는 등장 때부터 연초담배를 대신할 흡연자에게 '덜 해로운' 제품으로 주목 받았으며, 특히 화재나 간접흡연에도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연초담배가 가진 직접적이고 간접적인 문제의 해결방법으로 등장한 전자담배지만, 부작용과 잔 고장 등의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한 것도 사실이다. 더욱이 온라인쇼핑몰을 이용해 유통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청소년에게까지 쉽게 노출되고 있는 부분도 간과할 수 없는 문제다.
이러한 분위기 속, 전자담배 기업들이 투명하고 안전한 제품 취급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페로젠의 경우, 국제 공인 SGS에서 검증 받은 35종의 액상만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특히 액상을 사용하는 전자기기이기 때문에 간혹 발생하는 잔 고장에 대비해 1년 동안 무상 A/S를 해준다. 기존 업체들의 무상수리기간보다 최대 2배 정도 길다.
최근에는 잔 고장을 대폭 줄이고, 블랙과 화이트 색상에 LED 장착까지 디자인에 한층 신경 쓴 '제루트-L'을 출시했으며, 내달에는 '제루트-F2'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니코틴 중독을 걱정하는 소비자를 위해 니코틴 총 섭취량 표시기능 외에 흡입횟수표시와 연초 개수 표시를 추가 했다.
소비자의 건강뿐만 아니라 창업자들의 안정적인 운영까지 생각하는 이 곳은 상권보호를 위해 전국 구별 1개 매장 오픈을 원칙으로 하며, 창업비용도 저렴해 소자본창업, 생계형 창업으로도 알맞다. 관련 문의는 전화(02-6447-9079)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