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분야 특보 임명
복지특보 엄재철
장애인정책특보 최광철
여성정책특보 최문경
교육특보 김인희
정무특보 심기준
도는 26일 복지특보에 엄재철 전 특보를 재임명 하는 등 최문순 도정과 함께 할 5개 분야의 도지사 정책 특별보좌관을 확정, 발표했다.
장애인정책특보는 최광철 장애인인권문제연구소장, 여성정책특보는 최문경 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사무처장, 교육특보는 김인희 전 도교육위원, 정무특보는 심기준 전 국가전략연구소 전문위원이다. 장애인 여성 정무특보는 최문순 도정 출범이후 신설 또는 부활된 것이다. 이들은 각계의 의견을 들어 다양한 영역의 지방자치 역점정책과 국가 시책을 시행하는 '소통의 도정'에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복지특보는 종전과 같이 공무원 채용절차를 거쳐 '계약직 가급'의 상근직으로 임용했다. 나머지 4명의 특보는 회의 참석수당 등 최소한의 직무관련 수당만 지급하는 '무보수 비상근직'으로 운영한다. 이번에 새롭게 인선한 여성과 장애인특보는 도가 목표로 한 '소득 2배, 행복 2배, 하나 된 강원도' 실현에 필요한 여성과 장애인을 위한 시책을 폭넓게 개발해 도정에 접목한다는 측면에서 운용한다. 이들 특보는 별도의 사무공간 없이 자문역할을 수행하며 앞으로 '행복한 강원도 위원회' 관련 분야의 간사역을 담당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특보 인선을 계기로 관련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특성화한 발전을 기대하는 한편, 도민과 소통의 행정을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석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