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독자의 소리]“중국어 알아야 성공도 보인다”

노동 집약적인 단순한 일은 인건비가 한국의 5분의 1수준밖에 안 되는 중국으로 이전해야 수익성이 좋을 것이라는 주변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미래에 대한 부푼 꿈을 안고 무작정 중국을 쉽게 생각하고 중국 땅에 발을 들여놓은 지 벌써 몇 해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중국에 대해서 아는 것 하나 없이 이 땅에 온 저와 같은 한국인 여러분!

중국에 온지 얼마나 되는지는 잘 모르지만 어느 것 하나 내가 원하는 대로 손쉽게 할 수 없는 곳이 중국이란 것을 알고 많이들 실망하고 있을 겁니다.

내가 살 아파트 임대계약체결, 사업자등록절차, 거류증 발급문제, 사무실 집기비품 심지어 간단한 일상용품의 구매까지 어느 것 하나 스스로 할 수 없는 나약한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모든 일은 대행해 주는 사람을 찾아야 되고 그로 인한 불필요한 비용이 상당히 지출되는 것을 감수해야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 모든 것 들이 사전에 충분한 계획과 시장조사 없이 즉흥적으로 판단하고 특히 외국인이 현지의 말을 하지 못해도 값싼 통역 비용으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다는 막연한 생각에 투자를 결정하고 시간이 지난 다음 비로소 깨우치는 어리석음에 많은 회한의 시간도 가져 봅니다.



이 땅은 성공의 기회를 주는 동시에 파멸의 궁지로 몰아넣는 땅이기도 합니다.



이 땅에서 생활하는 한국인 여러분!

지금부터 우리가 꼭 해야 할 것은 바로 언어의 소통입니다.



내가 뜻한 바를 상대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통역을 통한 전달도 좋지만 어설프게나마 나 스스로 전달하는 것이 더 정감이 가고 진실돼 보이지 않을까요?

지금도 늦지 않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하루 한 시간 아니, 단 십 분이라도 중국어 공부합시다.



현지어를 구사할 줄 아는 길만이 성공으로 향하는 지름길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 김씨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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