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탈루의혹 유흥업소등 국세청 세무조사

【原州】속보=국세청과 원주세무서가 세금 탈루의혹이 높은 유흥업소와 병원에 대해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원주세무서는 지난달 유흥·숙박업 음식점 등 현금 수입업종과 변호사 성형외과 치과 한의원 피부과 등 전문직 사업자 100여개 업소로부터 받은 서면내역서 분석결과 탈루 의혹이 있는 4개 유흥업소를 선정해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번 세무조사는 국세청이 추진하고 있는 공평과세 실현의 일환으로 원주세무서는 앞으로도 탈루의혹이 있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수시로 세무조사를 한다는 계획이다.

 원주세무서 관계자는 『자체분석결과 이들 업소들은 봉사료를 과다하게 신고했거나 유흥접객여성을 고용하고도 특별소비세 등을 납부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짙어 조사에 착수하게 됐다』고 했다.

 또 『이번 조사는 국세청이 실시하고 있는 공평과세 사업의 일환으로 중점관리대상 사업장 중 선정한 것』이라며 『현재 관리되고 있는 100여개 사업장 이외에도 중점관리 업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에 앞서 국세청은 지난 98년 소득세 신고를 불성실하게 한 의혹으로 원주 H병원 등 2개 병원에 대해 이달초 중앙조사팀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하는 등 탈세 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감시에 나서고 있다.<李明雨기자·mwool@kangwo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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