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DB프로미가 레이션 해먼즈를 품으며 KBL 최강 외국인 조합을 구축했다.
DB는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활약한 외국인 선수 해먼즈를 새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얼마 전 헨리 엘런슨과 재계약을 마친 데 이어 해먼즈까지 합류하면서 DB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득점 2위와 3위를 동시에 보유하게 됐다.
해먼즈는 2024-2025시즌 수원 KT 유니폼을 입고 KBL에 데뷔한 뒤 지난 시즌 현대모비스에서 1옵션 외국인 선수로 활약했다. 이번 DB행으로 세 시즌 연속 국내 무대를 밟게 됐다.
DB는 당초 골밑 장악력을 갖춘 빅맨 유형의 외국인 선수를 2옵션으로 검토했다. 다음 시즌부터 2, 3쿼터에 외국인 선수 2명이 동시에 출전할 수 있도록 규정이 바뀌는 만큼, 2옵션 외국인 선수의 활용도가 커졌기 때문이다.
해먼즈는 신장 201㎝로 외곽 플레이에 능한 엘런슨(207㎝)과 동선이 겹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그러나 조지아대 시절 파워포워드와 센터를 오가며 포스트 플레이를 소화한 경험이 있고, 볼 핸들링과 슈팅 능력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동수기자 messi@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