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홍천의 동부권 거점인 서석면에 생활인구 유입 확대를 위한 인프라 2개가 구축됐다. ‘청년이 돌아오는 마을 만들기’를 위한 사업에도 탄력이 붙었다.
21일 홍천군에 따르면 서석면의 생곡리에 농촌유학 시설인 ‘삼생 유학마을’이, 풍암리에 청년마을 공유 주거 시설이 각각 운영된다. 두 사업 모두 행정안전부의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삼생유학 마을은 ‘고향 올래 사업-로컬 유학’ 사업으로 특별교부세를 포함해 총 사업비 26억원이 투입됐다. 농촌 유학생 유치의 가장 큰 걸림돌인 주거 공간 확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됐다.
농촌 유학생이 있는 7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단독 주택 7동(각 66㎡ 규모)이 건립됐다. 공동생활공간 1동, 공동 텃밭 등 커뮤니티 시설까지 갖췄다.
군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입주 희망 가구를 모집한다. 최종 선발된 가구는 오는 8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풍암2리 ‘청년 마을 공유 주거 시설’은 농촌 살아보기를 위해 찾은 도시 청년들을 위한 공간이다. 마을회관에서 머물거나, 주거 공간을 못 찾는 불편을 덜기 위해 추진됐다.
총 사업비로 22억 5,000만원이 투입됐고, 원룸형 주거 공간 10실, 공용 서재와 주방,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군은 이 시설의 정체성을 담은 명칭을 오는 24일까지 공모한다.
2개 시설은 홍천 인구소멸위기 대응의 상징적인 인프라가 될 전망이다. 인구 유입 효과가 확인되면 나머지 면 지역에도 확산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 생활인구 유입 확대의 가장 큰 어려움이었던 주거 공간 확보 문제가 해결된 만큼 우수 운영 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