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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학력, 빛나는 진로’ 강원교육 대전환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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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삼영 당선인 공약은

6·3지방선거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에서는 두 번째 도전장을 내민 강삼영 후보가 도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교육감 선거를 뛴 만큼 취임 직후부터 ‘강원교육의 대전환’을 앞세운 정책들이 힘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강삼영 당선인은 ‘강한 학력, 빛나는 진로’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진보 교육감 체제의 약점으로 지목됐던 ‘학력’을 제1공약에 배치하며 우려를 정면 돌파했다. 문해력·수리력 중심의 기초학력 강화와 대입 컨설팅 전문가 배치와 함께 AI 기반 맞춤형 학습 시스템 구축을 공약했다.

민주진보 단일후보라는 정체성에 맞춰 생태·평화·인권교육도 확대한다. 교직원들에 대해서는 교육감이 직접 지휘하는 교권 보호 전담팀을 구축하고 교사들의 행정업무를 감축할 것을 강조했다. ‘읍면지역 유초중고 복합캠퍼스’ 조성, ‘강원형 유보통합’ 시행 등 돌봄공백을 막을 정책들도 눈에 띈다.

교육 복지 분야에서는 좀 더 실질적인 혜택을 약속했다. 강 당선인은 무상통학 ‘바로30버스’를 비롯해 무상교복·체육복 제공 공약을 제시했다. 예체능 바우처를 지원하고 생존수영 등 체육교육을 강화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지역별로 보면 춘천에서는 ‘온의·삼천지구 초등학교 설립’ 공약을 제시했다. 남춘천초교 신설 대체 이전을 세부 계획으로 소개했으며 ‘학곡지구 학교복합시설’ 구축을 약속했다. 원주에서는 혁신도시 남고 설립 계획을 밝혔으며 강릉교육문화관 이전 확장도 추진된다.

다만 초등학교 설립 공약은 학부모·주민·지자체 등의 합의가 넘어야 할 산이다. 유보통합 역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이견을 좁혀야 한다. 교육 복지 공약의 실현을 위한 예산 확보도 당면한 과제다.

강 당선인은 “제가 약속하는 ‘강한 학력, 빛나는 진로’는 부모님의 지갑 사정에 따라 달라지는 교육이 아니다”라며 “학교가 더 책임지고, 교육청이 더 지원해 아이 키우기 덜 부담되고, 교육 기회는 더 공정한 강원교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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