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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왕규 양구군수 당선인 “군민이 체감하는 진짜 변화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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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읍 사전투표가 승부 갈라…612표 차 우세
본투표는 서흥원 앞섰지만 격차 극복 못해

더불어민주당 김왕규 양구군수 후보가 사실상 당선이 확실시되면서 김 후보와 가족 및 지지자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이규호기자

【양구】6·3 지방선거 양구군수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왕규 후보가 국민의힘 서흥원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최종 개표 결과 6,481표(51.45%)를 얻어 6,114표(48.54%)를 기록한 서 후보를 367표 차로 따돌리며 승리를 확정했다.

관외 사전투표에서는 김 당선인이 835표를 얻어 676표를 기록한 서 후보를 앞섰고, 최대 승부처로 꼽힌 양구읍 사전투표에서도 1,675표를 획득해 서 후보(1,062표)를 613표 차로 크게 따돌렸다.

국토정중앙면 관내 사전투표에서도 김 당선인은 312표를 얻어 서 후보(233표)를 앞섰고, 동면과 해안면 사전투표에서도 각각 206표와 197표를 기록하며 우세를 이어갔다. 사전투표에서 확보한 격차가 최종 승부를 가른 결정적 요인으로 분석된다.

반면 서 후보는 본투표에서 강세를 보였다. 국토정중앙면과 동면, 방산면에서 우위를 점했고, 최대 표밭인 양구읍 본투표에서도 2,083표를 얻어 김 당선인(1,843표)을 앞섰다. 거소투표에서도 서 후보가 99표를 얻어 김 당선인(49표)을 앞섰지만 사전투표에서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김 당선인은 양구부군수와 강릉부시장 등을 지낸 32년 행정 경험을 앞세워 선거를 치렀으며, 양구형 에너지연금과 농어촌 기본소득, 농업 유통 혁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당선인은 “양구의 미래를 저에게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승리는 김왕규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새로운 양구를 바라는 군민 모두의 승리”라고 말했다. 이어 “말이 아닌 실천, 구호가 아닌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군민이 체감하는 진짜 변화를 만들어 사람이 돌아오는 양구, 농업이 돈이 되는 양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양구의 미래를 저에게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민 한 분 한 분이 보내주신 선택의 의미를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이번 승리는 김왕규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새로운 양구를 바라는 군민 모두의 승리”라며 “선거기간 동안 현장에서 들었던 농민들의 어려움과 소상공인의 고민, 청년과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가슴 깊이 새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지지해 주신 분은 물론 다른 선택을 하신 분들까지 모두 제가 섬겨야 할 소중한 군민”이라며 “선거 과정의 갈등을 넘어 이제는 하나 된 양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말이 아닌 실천으로, 구호가 아닌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군청 안에 머무는 행정이 아니라 군민 삶 속으로 들어가는 현장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또 “양구형 에너지연금과 농어촌 기본소득, 농업 유통 혁신,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공형 관리체계 구축, 46번 국도 4차선 확장과 송청~공리 우회도로 개설 등 주요 현안을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며 “소상공인 지원과 체류형 관광경제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인구가 줄어드는 양구가 아니라 사람이 돌아오는 양구, 농업이 돈이 되는 양구, 스쳐 가는 곳이 아니라 머무는 양구를 만들겠다”며 “군민이 체감하는 진짜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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