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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상 횡성군수 당선인 “500만 관광 반드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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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개표부터 앞서 50% 득표 … 2020년 선거 이어 재선 성공

【횡성】더불어민주당 장신상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횡성군수에 당선됐다.

전·현직 군수 후보와 새로운 도전자까지 3자 대결로 치러진 횡성군수 선거에서 장신상 후보가 국민의힘 임광식 후보와 무소속 김명기 후보를 물리치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장 후보는 지난 2020년 보궐선거로 당선된 뒤 지난 2022년 선거에서의 패배를 딛고 재선 고지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장신상 횡성군수 후보가 3일 밤 횡성군수 당선이 확정된 후 선거사무실에서 부인 장명화씨와 지지자들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환호하고 있다. 횡성=백진용기자
◇더불어민주당 장신상 횡성군수 후보가 3일 밤 횡성군수 당선이 확정된 후 선거사무실에서 부인 장명화씨와 지지자들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환호하고 있다. 횡성=백진용기자

장신상 후보는 4일 0시 기준 99.94%가 개표된 가데 1만4,275표를 얻어 득표율 49.99%를 기록했다. 장신상 후보는 3일 오후 6시 투표 마감 후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사전개표에서 모든 읍면에서 앞서며 승기를 잡은 뒤 본 투표함이 열리면서 다른 후보와의 격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다.

장 후보가 선거기간 내내 500만 관광으로 횡성군민이 100년을 먹고 살 경제 기반을 다시 세울 수 있도록 힘있는 집권여당의 후보임을 내세운 것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정연학 바르게살기운동 횡성군협의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여야간, 보수 후보간 치열하게 경쟁한 만큼 당선인은 지지자와 진영의 대표에 머물지 말고 횡성군민 화합의 대표, 통합의 군수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횡성군 개표가 3일 개표소인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횡성=백진용기자

이날 횡성군은 선거인 4만1,729명 가운데 2만9,256명(사전투표 1만3,476명 포함, 사전 투표율 32.29%)이 투표해 70.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66.4%보다 3.7%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한편, 장 후보는 “농촌에서, 시장에서, 공장에서, 회사에서, 식당과 모든 사업장에서 보내 준 뜨거운 마음을 가슴 속에 새기고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지난 4년 간 보내 준 사랑과 따뜻한 격려의 말씀, 그리고 많은 응원의 메시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그 에너지가 모여 오늘의 영광을 안게 됐다”고 했다.

장 후보는 “500만 관광으로 횡성군민이 100년을 먹고 살 경제 기반을 다시 세우고 횡성이 얼마나 가치가 있는 땅인지를 대한민국과 세계에 알리겠다”며 “횡성군민들의 40년 한이 서린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에 총력을 기울여 횡성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원주보다 아파트 값이 더 비싸고 그 마저 없어 원주로 나가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며 횡성의 청년들이 횡성을 떠나지 않고 횡성에서 일하며 살 수 있도록 일자리와 부담 없는 주거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장 후보는 “횡성이 가족처럼 사는 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특히 선거 과정에서 분열되고 조장된 갈등을 해소해 화합으로 단합된 힘을 횡성의 미래 먹거리인 관광산업을 성공시키는데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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