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지사 후보는 강원의 청정 자산을 산업화해 자립 경제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방법론으로는 고부가가치 산림목재 산업, 강원의 맛을 세계적 브랜드로 키울 식품가공산업, 청정 에너지산업과 연계한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 등을 제시했다. ‘단절된 시군의 집합’이 아닌 ‘유기적으로 결합된 상생 순환 네트워크’로 재설계하겠다고 강조했다.
1순위 공약은 ‘청년 공공주거 지원 확대 및 청년마을 조성’이다. 일터 옆 내 집 컨셉의 공공지원주택을 공급하고 창업거점 역할을 하는 청년마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청정 에너지 고속도로 계획도 내놨다. 정부가 접경지역 민간인통제선 5㎞ 일괄 북상 결정 시 새로운 민통선 철책을 따라 태양광-풍력 에너지 고속도로를 조성하고 발전 수익을 주민들게 ‘청정연금’으로 지급한다는 공약이다. 365일 지속가능한 세계적 복합 관광단지 조성과 강원형 식품융합 산업 클러스터 구축, 숲경제 산업벨트, 접경지역 평화경제특구 등도 대표 공약으로 꼽힌다. 주로 강원도의 전통적인 강점과 특색을 재해석·재구성한 공약들이 눈에 띈다.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공약으로는 ‘강원형 통합 교통 이음망’구축을 약속했다. 도시 내, 도시 간 순환형 이동체계를 교통접근성이 낮고 도시 이동체계가 단절된 강원지역의 고질적 문제를 극복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