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 시장·군수 지지율 조사에서 양구군수·영월군수 후보들이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펼치고 있다. 강릉시장·인제군수·고성군수·양양군수 선거는 여당 프리미엄을 꿰찬 민주당 후보들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
27일 강원일보 등 강원지역 6개 언론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각 지역에 거주하는 18세 남녀 500~504명을 대상으로 지난 22~23일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 오차 ±4.4%포인트) 양구군수 선거에서는 민주당 김왕규 후보가 44.4%, 국민의힘 서흥원 후보가 41.7%의 지지율을 얻었다. 두 후보간 격차는 2.7%포인트로 오차범위 내 초박빙이다.
4명의 후보가 뛰어든 영월군수 선거에서는 거대 여야 후보들이 치열한 세 싸움을 하고 있다.
민주당 박선규 후보가 35.8%, 국민의힘 김길수 후보가 29.1%를 각각 기록했다. 격차는 6.7%포인트로 오차범위에 속한다. 여기에 국민의힘에서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현직 최명서 후보는 25.2%를 확보하며 여야 후보를 바짝 쫓고있다. 박선규 후보와 최명서 후보 지지율은 10.6%포인트 가량 차이가 났다. 도내 유일의 조국혁신당 기초단체장 선거 출마자인 엄삼용 후보는 2.0%를 얻었다.
강릉·인제·고성·양양에서는 민주당 후보들이 오차범위 밖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강릉시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김중남 후보가 43.3%로 국민의힘 김홍규 후보(33.1%)를 10.2%포인트의 오차범위 밖 차이로 따돌렸다. 무소속 김동기 후보는 4.0%다.
인제군수 선거에선 현역·여당 프리미엄을 동시에 갖춘 민주당 최상기 후보(47.9%)가 국민의힘 엄윤순 후보(32.2%)와 무소속 한상철 후보(3.6%)를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리고 선두에 올랐다.
고성·양양군수 선거는 민주당 후보들이 과반 이상 지지율을 거머쥐었다.
고성군수 선거에선 민주당 함명준 후보 53.6%, 국민의힘 박효동 후보 32.0%다. 재선에 도전하는 함 후보는 박 후보에 비해 지지율이 21.6%포인트 높았다.
현직 군수의 3선 연임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양양에서는 민주당 김정중 후보가 51.0%를 기록, 국민의힘 김호열 후보(40.7%)를 10.3%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무소속 고제철 후보는 0.9%로 조사됐다.
[강릉·영월·양구·인제·고성·양양 시장·군수선거 여론조사 개요]
■ 조사 의뢰 : 강원일보, 춘천MBC, 원주MBC, MBC강원영동, 강원도민일보, G1방송
■ 조사 일시 : 5월22일~5월23일(2일간)
■ 조사 기관 : 엠브레인퍼블릭
■ 조사 대상 : 강릉시·영월군·양구군·인제군·고성군·양양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 조사 방법 :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 표본 크기 : 강릉시 504명, 영월군 500명, 양구군 501명, 인제군 503명, 고성군 501명, 양양군 501명
■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
■ 응답률 : 강릉시 18.1%(2,789명과 통화해 504명 응답완료, 영월군 36.5%(1,371명과 통화해 500명 응답완료), 양구군 34.5%(1,454명과 통화해 501명 응답완료), 인제군 20.4%(2,471명과 통화해 503명 응답완료), 고성군 26.3%(1,903명과 통화해 501명 응답완료), 양양군 45.3%(1,106명과 통화해 501명 응답완료)
■ 가중값 산출 및 적용 :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 (셀가중)
■ 표본오차 : ±4.4%p (95% 신뢰수준)
■ 질문내용 : 시장·군수,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지지도 등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