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태백 황지중 김성훈(2년) 선수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중등부 그레코로만형 65kg급에서 전 경기 무실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부산 개성고 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 출전한 김성훈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단 1점도 상대에게 내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대망의 결승전에서는 경기 시작 단 51초 만에 ‘테크니컬 폴 승’을 거두는 괴력을 발휘하며 최정상에 섰다.
상체만을 사용해 공격과 방어를하는 그레코로만형 종목에서 65kg급은 중등부 중에서도 힘과 기술의 경쟁이 매우 치열한 체급으로 꼽힌다.
이번 금메달은 지역 체육계의 체계적인 유소년 육성 시스템이 낳은 결심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김성훈은 태백시레슬링스포츠클럽 소속으로 초등부 시절부터 레슬링에 입문해 탄탄한 기본기를 다져왔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고지대 스포츠 특구인 태백시의 훌륭한 체육 인프라와 체계적인 유소년 육성 지원이 맞물려 이뤄낸 쾌거"라며 앞으로도 제2, 제3의 김성훈 선수가 배출될 수 있도록 엘리트 체육은 물론 생활체육 전반에 걸쳐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우 태백시레슬링협회장은 ”가장 치열하다는 중등부 65kg급에서 전 경기 무실점과 결승전 51초 테크니컬 폴승 이라는 진기록을 세운 것은 김성훈 선수의 피나는 훈련과 지도진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훈련시스템의 결과"라며 “협회 차원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우 태백시레슬링스포츠클럽회장은 “우리 클럽이 꾸준히 추구해 온 유소년 발굴 및 전문선수 육성 시스템이 거둔 가장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태백시레슬링스포츠클럽이 지역 체육 인재들의 꿈을 키우고 실현하는 든든한 요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