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가 각양각색의 우수한 지역 관광 자원을 전파하며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세계 관광 트렌드가 한 자리에 모인 ‘2026 대만 타이페이 국제관광박람회(TTE)’가 22일 타이페이 무역 센터(TWTC)에서 개막했다.
올해 20회째 맞이하는 대만 국제관광박람회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팔라우, 과테말라 등 13개국이 참여했다.
식을 줄 모르는 K-콘텐츠 열풍으로 이번 박람회에도 K-관광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은 강원일보와 한국여행엑스포 조직위원회 주최, (주)한국전시산업원 주관으로 ‘제2회 한국여행엑스포(KTE)’가 함께 진행, 110여개의 강원권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 도내 18개 시·군, 강원랜드 등 지역 내 20여개 기관·업체가 공동으로 참가, 대만 관광시장에 초점을 맞춰 맞춤형 홍보 마케팅을 펼쳐 인기몰이 중이다.
각종 이벤트와 다양한 홍보 굿즈를 마련한 강원자치도와 시군별 부스는 체험행사에 참여하기 위한 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해외 언론사에서도 방문 취재가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대만 언론사 Radio Taiwan International의 제니퍼 파이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영월군이 위치한 강원자치도 취재를 위해 박람회장을 찾았다”며 “영월에 한반도 지형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는데 정말 경이롭다”고 말했다.
개막 첫날인 이날 오후 6시에는 강원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주최하는 ‘대만 강원 관광 설명회’가 진행된다.
한편 ‘제2회 한국여행엑스포’ 개막식은 23일 오전 10시 TWTC 무대에서 열린다.
대만 타이페이=홍예정기자 hyj27@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