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 강원지부는 18일 고용노동부 강원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 대리점의 수수료 삭감안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발언을 통해 “춘천지역에 야간배송을 강행한 지난 3월부터 주간 배송기사 22명의 물량이 1인당 평균 1,199건이 줄어들었다”며 “단가 744원을 기준으로 1인당 월 평균 89만원의 수입이 줄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쿠팡 대리점 패스트로지스가 올해 임금 교섭에서 건당 수수료를 122원 삭감하는 안을 제시하고 있다”며 “삭감안이 적용되면 야간배송으로 임금이 수입이 줄어든 것에 더해 1인당 75만원의 임금이 줄어 월 약 164만원의 수입이 증발한다. 이것은 단순한 수수료 조정이 아니라 노동자의 생존권을 박탈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리점은 수수료 삭감을 이유로 원청인 쿠팡 CLS로부터 받는 단가가 떨어졌다고 주장하지만 정작 원청단가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쿠팡CLS와 패스트로지스는 원청 단가를 즉각 공개하고 수수료 삭감안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