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도내 대형·노후화 위험물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에 나섰다.
도소방본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4일까지 민관합동소방검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완공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하고 지정수량 3,000배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취급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도소방본부는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및 위치·구조·설비의 유지관리 상태 △위험물 안전관리자 선임과 부재 시 대리자 지정 적정 여부 △정기 검사 및 정기 점검 실시 여부와 점검기록의 적정성 여부 등을 살폈다.
강릉·동해 지역 내 대형 위험물 시설 19곳을 점검한 결과 총 15건의 위반사항이 확인됐다. 정기 검사 미실시 사항 2건에 대해서는 기관통보 조치할 예정이며 수신기 작동 불량, 방유제 균열, 펌프 스트레이너 누유 등 12건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조치할 계획이다. 또 케이블 마감 불량 1건은 즉시 시정조치 했다.
오승훈 도소방본부장은 “위험물 시설은 대형화재나 폭발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커 점검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해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지찬기자 chany@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