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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휘발유값 6주째 상승 2,020원 턱밑…5차 석유 최고가격제도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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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평균 가격 ℓ당 2,019.74원, 경유 2,013.43원

석유류가 20% 넘게 오르는 등 지난 달 소비자물가가 1년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뛴 가운데 도내 한 주유소의 유가정보판에 휘발유 가격이 2,000원대를 넘어 표시돼 있다. 임도혁기자

강원지역 주유소 휘발유, 경유 판매 가격이 6주 연속 동반 상승했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도내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2,019.74원, 경유는 2,013.43원을 기록했다.

이는 4차 최고가격제가 시행됐던 지난달 24일(휘발유 2,012.27원, 경유 2,005.81원)과 비교해 각각 7.47원, 7.62원 오른 수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일 정유사의 공급가를 제한하는 ‘5차 석유 최고가격제’ 상한선을 동결했다.

이에 따라 정유사 공급가 상한액은 ℓ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으로 2∼4차와 동일하게 유지된다. 지난 3월13일부터 2주 단위로 시행 중인 최고가격제는 정유사의 주유소 공급가 상한선을 긋고 손실분을 정부가 보전해 주는 제도다.

한편, 국제유가는 휴전 기대감 속에 주간 기준 6%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ICE 선물거래소의 7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주 대비 6.36% 내린 배럴당 101.29달러에, 뉴욕상품거래소의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6.40% 하락한 95.4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 유가 변동분은 통상 2~3주의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판매가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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