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회장:이극상)는 9일 강릉문화원에서 김진태 도지사 예비후보를 초청해 ‘24만 강원 소상공인 정책간담회 및 정책과제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도내 시·군 지역연합회장 및 임원 40여명이 참석해 김진태 도지사 예비후보에게 현장의 애로사항을 담은 정책과제를 전달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논의했다.
이날 김진태 예비후보는 현재 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한도를 5,000만원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소상공인과 배달 종사자가 상생할 수 있는 배달 라이더 유류비 10만원 지원 정책 등을 언급하며 골목상권 현안에 대한 관심을 강조했다.
연합회는 이날 김진태 예비후보에게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 분원 및 거점 사무소 설치, 강원형 소상공인 현장지원 매니저 운영사업 확대, 전국 소상공인·전통시장 연수원 건립 및 태백시 유치 등 3대 당면 주요 정책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제안된 3개 과제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 의사를 밝혔다. 김 후보는 “현재 소상공인 지원 기능이 영서 지방에 편중되어 있는 만큼, 현장 매니저 충원과 영동 분원 설치 가능성을 열어두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수원 건립과 관련해서는 “국립으로 추진할 경우 고속도로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이 선행되어야 하는 등 장기적인 과정이 필요하겠지만, 유치를 위해 힘쓰겠다”고 답했다.
이극상 회장은 “단순하고 의례적인 지원을 넘어 소상공인들이 스스로 돈을 벌 수 있는 실질적인 자생력 확보가 시급하다”며 “공격적인 매출 증대 전략과 청년 유입을 위한 성장 지원, 복지 안전망이 결합된 입체적 지원책을 통해 골목상권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