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이 어린이미술관 공간 개편에 맞춰 교과서 속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획전시를 선보인다.
박수근미술관은 오는 5일부터 내년 2월9일까지 어린이미술관에서 ‘교과서 속 현대미술 작가들과의 시간여행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초·중·고 미술 교과서에 수록된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된 어린이미술관 첫 기획전이다. 교과서로 접했던 작품을 실제로 마주하며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이 함께 소통하는 체험형 전시라는 점이 특징이다.
전시에는 노동식, 김성복, 박상화, 곽수연, 권기수, 임택, 안윤모, 임만혁, 이이남 등 9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다양한 재료와 실험적 기법을 활용한 작품을 통해 현대미술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전시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일상의 유희로부터의 시간여행’, ‘상상 속 이야기로부터의 시간여행’, ‘동서양 만남으로의 시간여행’ 등으로 나뉘어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미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교과서 중심의 학습을 넘어 실제 작품 감상과 체험을 결합한 교육형 콘텐츠를 강화하고, 어린이미술관만의 차별화된 전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