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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선정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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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철원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6년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올 7월부터 내년 12월까지 1년 6개월간 시행되며 군민 1인당 연 180만원을 철원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1,074억원 규모로 국비 40%, 도비 30%, 군비 30%가 투입될 예정이다.

철원군은 약 3만9,800여 명의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에 선정될 경우 지역경제에 미칠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어촌기본소득 도입으로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확대, 주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지역소멸 위기 대응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 정책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인접 지역인 포천시와 의정부시, 서울 강북구 등에서 인구 유입을 유도해 강원 북부권 균형 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귀농·귀촌 정책과도 연계해 농촌 인구 유입 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함께 추진하는 한편 농어촌기본소득이 시행 중인 연천군으로의 인구 유출 방지 및 상대적인 박탈감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철원군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군수 선거 출마 후보자들과도 사업 취지와 필요성을 공유해 공감대를 형성했고 철원군의회와도 협력해 사업추진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현종 군수는 “농어촌기본소득은 군민의 삶을 지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투자가 될 것”이라며 “철원군이 반드시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mantough@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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