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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전통 굿·산나물 펼쳐지는 홍천 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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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는 뉴스

제8회 홍천 산나물 축제 5월1~3일 토리숲서 열려
서면 팔봉산 당산제 연계 … 당산 굿 등 제례 진행
2일 ‘화전민의 삶’ 테마 두촌면 바회마을 봄봄축제

◇홍천 산나물 축제



【홍천】황금연휴 기간 홍천의 전통과 문화, 특산물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가 잇따라 펼쳐진다. 
제8회 홍천 산나물 축제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열린다. 농가들이 생산한 재래곰취, 병풍취, 부지갱이, 참취, 누리대 등 희귀 산나물도 판매 된다. 홍천 한돈과 함께 맛 볼 수 있는 셀프 식당도 운영한다.  
지역 군 장병들은 군복을 입고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면 10% 할인가로 산나물을 구매할 수 있다.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면 산나물 모종 심기 체험도 할 수 있다. 
 

◇팔봉산 당산제


올해 산나물 축제는 600년 전통의 서면 팔봉산 당산제와 연계해 열린다. 토리숲에서 팔봉산까지 셔틀 버스가 오간다. 당산 제례와 역동적이 당산굿이 다음달 1일 오후1시 팔봉산 관광지 대형 주차장에서 펼쳐진다.
팔봉산 당산제는 세종대왕이 전국에서도 영험한 곳으로 꼽히는 홍천의 팔봉산을 지정해 홍천현감에게 치제를 드리도록 했던 제사다. ‘동국여지승람’ 홍천편에 마을사람들이 오곡, 술, 고기 등을 준비해 제와 굿을 지냈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을 만큼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 매년 음력 3월 보름 전통적인 굿과 제사를 통해 무사안녕과 번영, 풍요를 기원하고 있다.

 

◇두촌면 바회마을 봄봄축제

 

산골마을 화전민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두촌면 바회마을의 봄봄축제도 다음 달 2일 오전11시부터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주민들이 선보이는 화전민 생활 공연이 펼쳐지고, 점심 시간에는 제철 봄나물과 김치, 수육 등으로 차려진 밥상이 제공된다. 또 특산물 더덕을 활용한 ‘더덕 막걸리 슬러시’와 ‘더덕 술빵’도 판매된다. 
화전민 농사 체험, 봄나물 뜯기 체험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청정 자연과 농촌 공동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봄 축제를 통해 홍천 고유의 문화 콘텐츠를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하림기자 peac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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