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천마임축제가 2026 춘천마임축제 ‘마임프린지’ 시민심사단을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 마임프린지는 움직임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신진예술가를 발굴하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프린지(Fringe)’는 축제 가장자리에서 시작된 이름으로, 기존의 틀에 들지 못한 작업들이 스스로 무대를 만들며 출발한 형식이다. 마임프린지는 이러한 흐름 위에서 다양한 시도와 가능성을 만나는 자리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서류 심사를 거쳐 총 10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들은 축제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밤샘난장 도깨비난장’ 무대에서 작품을 발표한다.
시민심사단은 본선 10팀의 공연을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고 평가하는 역할을 맡는다.
심사는 작품성, 예술성, 창의성, 발전 가능성, 소통력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시민심사 점수는 전체 결과의 30%로 반영된다. 특히 관객의 호응과 현장 반응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해 전문가 심사 70% 와는 다른 시선에서 결과를 완성하게 된다.
최종 수상 결과는 전문가 심사와 시민심사를 합산해 결정된다. 대상 1팀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은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 우수상은 (사)춘천마임축제 이사장상이 각각 주어진다.
시민심사단은 공연 심사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10명 내외를 선발한다. 선정된 인원에게는 ‘밤샘난장 도깨비난장’ 패스가 제공된다.
춘천마임축제 이두성 예술감독은 “마임 아카데미는 시민이 단순한 관객을 넘어 공연의 주체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이은호기자 leho@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