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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다듬은 이머시브 실험극 ‘끊’…춘천 극단 이륙 무대 5월13일부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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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서브 실험극 ‘끊’ 공연 5월13~16일까지

◇극단 이륙이 2020년 공연한 모습. 사진=극단 이륙 제공

춘천의 대표 공연예술단체 극단 이륙이 오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극단 이륙 창작공간에서 이머시브 실험극 ‘끊’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10년간 재창작 과정을 거쳐 완성도를 끌어올린 공연으로, 극단 이륙의 예술적 역량이 집약된 무대다.

연극 ‘끊’은 성공이라는 목표를 위해 연애·결혼·출산 등 인간의 기본적인 행복마저 포기해야 하는 오늘날 청년들의 고단한 현실을 다룬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관객이 객석에서 지켜보는 기존 형식을 벗어나, 직접 면접자로 참여하는 이머시브 방식으로 진행된다.

극의 중심에는 극단 이륙 대표 배우 한혜민이 선다. 한 배우는 면접 진행자 역할을 맡아 극의 흐름9을 이끌며 관객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여기에 2026년 강원연극제 연기상 수상자이자 강원도립극단 비상임 단원을 지낸 최영은 배우, 지역에서 20년간 활동해 온 ‘문화예술굼터 뽱’ 김도란 대표가 합류한다.

또 국립청년극단 단원으로 2년째 활동 중인 이용우 배우와, 2025년 국립극단 최연소 배우로 선정돼 연극 ‘삼매경’에서 주연을 맡았던 조성윤 배우도 함께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 시킬 예정이다.

안준형 연출가는 “지역 공연 예술계가 더욱 실험적인 공연을 지속적으로 창작해 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이은호기자 leho@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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