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이 20일 국회에서 필립 라포튠(Philippe Lafortune) 주한캐나다대사를 접견해 공급망, 에너지·방위산업 등 주요 현안과 관련한 양국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철규 위원장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에너지 안보 상황에서 핵심자원 확보와 공급망 안정이 중요하다”며 “캐나다의 광물·에너지 자원과 대한민국의 제조 역량을 결합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필립 라포튠 주한캐나다대사는 “한국은 방산뿐 아니라 인공지능, 반도체 등 첨단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핵심 파트너”라며 “카니 총리 역시 한국을 최우방국 중 가장 중요한 협력국으로 신뢰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면담에서는 6월 말 우선협상대상자 발표를 앞둔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CPSP)’과 관련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 위원장은 “한국과 독일의 경쟁 구도는 캐나다의 선택 폭을 넓혀 국익에 부합하는 결과 도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최적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라포튠 대사는 이날 수소 등 미래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인 삼척에 구축된 인프라에 깊은 관심을 표하면서 향후 관련 시설을 직접 방문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이현정기자 together@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