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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푸드테크 생태계 본궤도⋯곤충산단,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구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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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산업거점단지 공정률 80% 넘어
참여 기업 당초 대비 2배 늘어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도 올해 26종 장비 도입

◇춘천 곤충산업 거점단지 종합계획도. 강원일보DB

【춘천】춘천 곤충산업 거점단지가 준공을 눈 앞에 뒀다.

동산면 조양리 일원에서 조성 중인 곤충 산업 거점단지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곤충 스마트 생산·가공·유통 거점이다. 지난해 5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은 스마트팩토리팜 86%, 지원시설 80%, 임대형스마트팜 92%를 달성했다. 오는 6월 준공이 목표다.

착공 전부터 기업 참여 설명회가 이어져 당초 7개였던 참여 기업이 14개로 늘었다. 생산 목표도 2030년 1,000톤으로 상향 조정됐다. 최근 윙스타바이오, 한미양행 등 전문 기업들이 곤충산업거점단지 현장을 찾아 원물 생산 및 공급 체계 구축과 관련한 협력을 논의했다.

춘천시는 미래 농업 전환을 위한 돌파구로 푸드테크를 주목, 2023년 전국 최초로 푸드테크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곤충산단 조성, 산·학·연 협력 강화, 푸드테크 전담 조직 운영 등의 노력을 토대로 지난해 정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유치 성과를 거뒀다.

시가 집중하는 분야는 생애주기·질병·유전자 등 과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맞춤형식품 개발이다. 올해 연구 장비 26종이 도입되고 내년까지 실증 및 제조 장비가 구축된다. 연구지원센터 입주 의향을 밝힌 전국 식품 기업은 100여 곳에 달한다.

오상일 시 푸드테크산업과장은 “지역 농산물 계약 재배 확대, 지역 대학 전문 인력 양성, 산·학·연 협력 체계 강화로 춘천을 개인맞춤형 식품 클러스터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해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윤호기자 jyh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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