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춘천인형극제 ‘완주인형극페스타’와 무대 넓힌다

(재)완주문화관광재단과 교류협력협약 체결
38년째 이어지는 춘천인형극제의 성과 공유

◇(재)춘천인형극제가 (재)완주문화관광재단과 교류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재)춘천인형극제가 (재)완주문화관광재단과 교류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형극을 중심으로 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제38회 춘천인형극제를 이끌 최준호 예술감독과 오정석 극장장, 이덕우 완주향토문화예술회관장이 참석했다. 오는 10월 ‘완주인형극페스타’를 앞두고 있는 완주문화관광재단은 춘천인형극제의 지난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축제의 성공 개최를 도모한다.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완주 지역 예술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인형 제작·조종 등 전문 교육 프로그램과 인적 교류를 추진한다. 향후 인형극 공연 및 축제 홍보 시 온·오프라인 채널을 공동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상호 추천하는 예술단 및 작품의 공연 유치 시 공연장 제공과 현지 홍보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신규 공연 콘텐츠 개발과 인적·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도 이어갈 계획이다.

이덕우 관장은 “완주인형극페스타가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춘천인형극제와의 협력을 적극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오정석 극장장은 “춘천에서 시작된 인형극 축제의 경험과 시스템이 타 지역으로 확장되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춘천인형극제는 지난해 22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세계 인형극 축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올해로 38회를 맞는 축제는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춘천인형극장 일대서 개최된다. 

김오미기자 omm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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