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가 원주와 횡성, 홍천 등 영서권을 잇따라 훑으며 민심을 잡을 주요 공약을 내놓는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김 후보는 지난 17일 오후 횡성파크골프장을 찾아 ‘뚝심 이어달리기 4탄:그래도 체육은 김진태’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72홀 규모의 ‘도립 파크골프장’ 건립 공약 추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생활체육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도립 파크골프장 건립은 앞서 지난 16일 영월에서 열린 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서 김 후보가 첫 공개한 공약으로, 이틀 연속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김 후보는 “파크골프나 그라운드골프는 어르신들이 큰 신체적 부담 없이 꾸준히 운동하며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시는 모습이야말로 강원특별자치도가 꿈꾸는 진정한 미래인 만큼, 앞으로도 생활체육 인프라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다. 김 후보는 지난 4년 임기 동안 강원도 체육 예산을 약 20% 증액하며 지역 체육계 성장에 기여했다.
이에 앞서 김 후보는 원주지역 새벽시장에서 농업인들과 소통했다. 김 후보는 17일 오전 7시 원주천 둔치에서 열린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 개장식’을 찾아 신선한 농산물의 유통과정을 지켜보고,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지방선거가 치러진 2022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꾸준히 개장식에 모습을 드러냈던 김 후보는 상인·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는 등 스킨십을 강화했다.
특히 박정하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 입지자들이 함께 시장을 찾아 소비진작을 이끌어 내는 등 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김 후보는 “도 농업 예산이 6,000억원 규모로 확대됐고 전국 최초로 반값 농자재 정책을 시행하며 농업 현장의 부담을 덜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을회관 소통 투어인 ‘회관일기’ 3탄은 원주 연봉정마을에서 열렸다. 김 후보는 지난 16일 원주시 신림면 용암3리 연봉정마을을 찾아 마을회관에서 하루를 묵었다. ‘연꽃이 많은 마을’이라는 뜻을 지닌 연봉정마을은 최근 딸기 체험 방문객들이 몰리며 활기를 띠고 있는 곳이다.
김 후보는 마을 활력을 이끌고 있는 딸기농장을 가장 먼저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폈다. 이어 인근 녹색농촌관광체험관으로 자리를 옮겨 마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단회 이후 김 후보는 주민들과 저녁식사를 갖고 마을 농정 현안에 대한 격의없는 논의를 펼치며 발전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주민들과 머리를 맞댔다. 김 후보는 “주민들의 소중한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고스란히 담아내겠다”고 약속했다. 김진태 후보의 현장밀착형 소통 브랜드 ‘회관일기’는 다음 주 영동지역 어촌마을에서 일정을 이어간다.
윤종현기자 jjong@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