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6·3지선 국민의힘 춘천시장 후보가 정광열 전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로 정해졌다. 전·현직 시장 맞대결로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 결선은 육동한 후보와 이재수 후보 간 기싸움이 막판까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국민의힘 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를 발표, 정광열 예비후보를 춘천시장 후보로 공천했다. 정광열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돌아보니 쉽지 않은 시간이었고 함께해주신 분들이 있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이제부터 진짜 시작으로 춘천이 살아나고 시민의 삶이 나아지는 길을 묵묵히 끝까지 가겠다” 고 소회를 밝혔다.
이를 상대할 민주당 시장 후보는 경선 결선 투표가 이번 주말 진행돼 다음 주 결과가 발표될 전망이다.
육동한 후보는 14일 앞선 4인 경선에서 낙마한 원선희 예비후보와 정책 연대를 발표하며 지지세를 규합했다. 이날 육 후보는 “원선희 후보의 ‘물에너지 주권, 춘천 시민 기업 육성’ 등의 정책을 중심으로 원 후보와 긴밀히 협력하며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원선희 후보도 육동한 후보와의 연대 의지를 밝혔다.
또 이날 육 후보는 지난 4년 재임 기간 발을 뗀 기업혁신파크, 캠프페이지 도시재생혁신지구·역세권개발, 연구개발특구 등 6대 거점 사업에 2조7,000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5만 개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같은 날 이재수 후보는 육동한 시장을 향해 토론회 참여를 촉구하며 견제의 고삐를 당겼다.
이재수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육동한 후보에게 토론회 개최를 요청했으나 묵묵부답"이라고 밝혔다. 이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북한강 수계 상류댐 용수 공급의 타당성, 기업혁신파크 앵커 기업의 외국계 사모펀드 매각, 원형육교 사업비 증액, 춘천교도소 이전, 캠프페이지 개발 공론화 부족, 인구 30만 명 공약, 녹지지역 아파트 개발 허용 등 육동한 후보의 시장 재임 기간 다뤄진 현안들의 쟁점에 대해 공개 질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