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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정세 불안에 비료 가격 급등…강원도 52억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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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 38% 호르무즈 해협 통해 수입

강원특별자치도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 원자재 가격과 유가 상승으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무기질 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비료 등 원자재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요소의 경우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약 38.4%가 수입되고 있다. 카타르가 19.5%, 사우디 14.3%, UAE 4.6%를 차지해 수급 불안 장기화 시 농가 경영비 부담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국제 요소가격은 지난해 톤당 386달러였으나 현재 687달러까지 치솟았다.

이에 따라 도는 52억1,900만원을 투자해 6만5,237톤의 무기질 비료를 지원한다. 농협에서 지원하는 비료에 대해서는 가격상승분의 80% 이내를 사전 차감해 농업인에게 판매한다.

지원 대상은 최근 2년간 무기질 비료를 구매한 농업경영체이며, 농협을 통해 무기질 비료 가격 상승분의 80%를 할인해 공급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가의 비료 구입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영농철인 5월까지 차질 없는 농업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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