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순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팀은 원장원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팀과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근감소증 구성 요소와 우울감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는 결과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분석 결과 전체 대상자 12.2%가 우울감을, 23.6%가 근감소증을 보였다.
성별에 따라 위험 요인도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근육량 감소와 근력 저하가 동시에 나타날 경우 우울감 위험이 2.45배 높았고, 여성은 근육량 자체보다 신체 수행 능력 저하가 우울감과 연관이 높았다.
실제 신체 기능이 저하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우울감을 경험할 가능성이 2.01배 높게 나왔다.
박용순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노년기 우울 예방을 위해 남성은 근력 강화, 여성은 보행 속도와 균형 감각 등 신체 기능 유지에 집중하는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우울증 환자는 약 104만명, 이 중 65세 이상 노인은 약 29만명으로 전체의 30%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