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한국인의 밥상(2일 오후 7:40)= 전북 완주군 경천면. 간장독이 마당 위가 아닌 땅속에 묻힌 집이 있다. 땅과 바다, 들의 귀한 재료들을 모두 품은 어육장(魚肉醬) 때문이다. 소고기·닭·꿩·숭어·전복 등 육해공의 재료를 메주와 함께 담아 땅속에서 1~2년 동안 숙성하는 어육장은 파평 윤씨 가문에 내려오는 귀한 내림장이다. 여기에 더해 ‘천리를 가도 변하지 않는다’는 천리장(千里醬)까지, 이 집의 장독에는 오랜 세월 이어온 특별한 장맛이 담겨 있다. 삶을 달여 완성한 인생 장 맛을 만나본다.
▣MBC 구해줘 홈즈(2일 밤 10:00)=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로 임장을 떠난다. 게임광 코미디언 양세찬과 배우 안재현, 그리고 주식 전문가 최고민수가 출격해 경부고속도로를 기준으로 나뉘는 동판교와 서판교를 샅샅이 탐방하며 판교 대장 아파트부터 오피스텔, 단독주택까지 다양한 주거 형태를 폭넓게 살펴본다. 이들은 국내 대표 게임사들이 밀집한 판교 테크노밸리를 찾아, 실제 게임 회사 직원들과의 현장 인터뷰를 진행하며 업계의 숨은 이야기는 물론, 팜교 직장인들의 솔직한 일상을 듣는다. 이어 판교인들의 드림하우스로 불리는 주상복합 아파트서 본격적인 임장을 시작한다.
▣채널A 신랑수업2(2일 밤 10:00)=는 어느덧 만난 지 100일이 된 김성수, 박소윤 커플이 야외 스크린골프 데이트에 이어 레스토랑을 통으로 대관해 역대급 ‘플렉스’를 하는 하루를 보낸다. 이날 김성수는 야외 스크린골프장 데이트에 이어 프랑스 가정식 레스토랑으로 박소윤을 데려간다. 100일 이벤트를 위해 식당 전체를 빌린 그는 “오늘은 네가 여주인공!”이라며 달콤한 시간을 선사한다. 하지만 행복한 분위기도 잠시, 김성수의 말 한마디에 현장은 급 싸늘해진다. 과연 그는 어떤 실수를 해버린 걸까?
▣EBS 한국기행(2일 밤 9:35)=홍천 깊은 산골에서 토종닭 농장을 운영하며 30여 년째 숯불 닭구이 집을 운영하는 서은희, 김태연 씨 부부. 갓 잡은 신선한 토종닭을 부위별로 토막 내고 손님들이 선호하는 내장 부위인 간, 모래집, 염통에 비법 간장양념을 더해 부위마다 다른 맛과 식감을 살려 숯불에 구워낸다. 닭은 버릴 것 하나 없다는 부부! 요리할 때 대부분 잘라 내버리는 날개 끝, 엉덩이 꽁지뼈살은 물론, 알집, 먹이통, 위 등 다양한 닭 내장은 별미 중의 별미란다. 특히, 닭 위와 창자를 싸리나무에 돌돌 말아 구우면 은은한 싸리나무 향이 일품이라고…특수부위 맛의 세계로 빠져본다.
▣OCN 리바운드(2일 오후 1:50)=농구선수 출신 공익근무요원 양현은 해체 위기에 놓인 부산중앙고 농구부의 신임 코치로 발탁된다. 하지만 전국대회에서의 첫 경기 상대는 고교농구 최강자 용산고. 몰수패 후 팀이 해체 위기에 놓이자 양현은 다시 선수들을 모은다. 천재 선수였지만 슬럼프에 빠진 가드 ‘기범’, 부상으로 꿈을 접은 올라운더 스몰 포워드 ‘규혁’ 등 모두가 외면한 최약체 팀 6인의 마지막 리바운드가 시작된다. 실제로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에서 써 내려간 8일간의 기적을 만나본다.

















